[MWC 2017 참관기] Mobile Advertising Apps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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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 Advertising


 | 모바일 광고, 창과 방패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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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페이지를 열때 마다 수차례는 보게되는 경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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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차단, 마케팅 목적의 정보 제공 비허용, 할인/적립을 위한 고객 카드 미가입……

어느 날 문득, 제 개인정보가 암묵적 동의 하에 누군가의 영리적/비영리적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인지할 수 있는 선에서 대부분의 정보제공 활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으로서의 제가 가진 정보에 대한 관점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직장인으로서의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정보탐색자라는 것입니다. 업무의 특성도 있습니다만, 저는 가용한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런 제게 고객의 데이터는 꽤나 값진 정보인지라, 돈을 주고서라도 이용하려 합니다.

정보에 대한 이기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두 사례입니다만, 다행인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이 이런 이기적 취사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본 책(크로스위치, 2009, 나남)에서 작가는 ‘정보 방어막을 친 소비자’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유익할지도 모르는 정보를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차단시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탓에, 점점 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제품 광고)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넘쳐나는 데이터, 내가 조금만 수고로우면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정보, 그리고 광고를 봐도 별반 차별 요소가 없는 상품들이 ‘정보 방어막을 친 소비자’들을 만든다고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글의 부제를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 붙였습니다. 어떻게든 전달해야 하는 기업과 방어막 안 소비자 간의 공생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Mobile Advertising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MWC 2017 Tour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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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어에서 모바일 광고 영역 내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유럽 최대 모바일 광고 중개 플랫폼 기업 Fyber부터 개인 정보의 노출을 최소화 시키면서 사이트 이용을 보다 간편하게 해주는 디지털 인증까지, 그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많은 수의 광고와 대행사들을 관리하는 방법, 광고 수단별 효과, 정확한 정보 전달, 그리고 이를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어 전, 모바일 광고는 제게 창을 닫으려다 클릭을 잘못해 원치 않는 사이트로 넘어가게 하는 귀찮은 존재, 지름신을 불러와 후회하게 만드는 광고창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 투어에서 다루는 전문적인 영역들은 상당히 낯설었습니다. SSP, DSP, 프로그래매틱, RTB 등 투어의 첫 순서부터 쏟아지는 낯선 시장 구조와 약어들은 투어 내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귀국 후 별도의 스터디를 통한 후에야 약어들과 몇몇 기업들의 정확한 사업 영역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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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buzzvil.com/한국 모바일 광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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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이미지는 한국 모바일 광고 시장을 정리해 놓은 이미지로, 하나의 광고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도표를 보며 광고시장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주식 거래 시장과 그 모양이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다양한 이해 관계가 있고, 그들간의 거래를 좀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것은 주식이나 모바일 시장이나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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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모바일 광고 시장은 광고시장 중에서도 인기주인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2020년에는 연평균 15%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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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er 제공자료 (eMarketer 2016,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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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용자인 제가 체감하기로도 점점 더 많은 광고들이 다양한 형태로 보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투어 관련 글에도 언뜻 나왔었지만,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현재 모바일로 옮겨가고 잇습니다. 이는 아마도 모바일을 통한 상품 및 정보의 거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점점 거 기술집약적인 분야가 되어가고 있으며, 자동화된 프로세스들로 인해 국경 제한이 없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빠르면 몇 년 안에는 제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하거나, 유사한 성향의 소비자들의 패턴에 따른 개인 맞춤형 광고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날이 온다면 저는 ‘취향 저격’ 상품(서비스)의 소비를 위해 제 개인 정보를 공개해야 할지, 적합한 상품(서비스)를 찾기 위해 손 품을 파는 수고로움을 감내해야 할지 지금보다 더 많이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광고시장에서의 창과 방패의 전쟁은 창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와 적극성을 가진 광고 시장은 오늘도 쉬지 않고 소비자와 그들의 정보를 분석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앞으로는 데이터 분석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개인 정보에 대한 안정성도 함께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GSMA가 제공하는 Mobile Connect와 같이 무분별한 특정 개인 정보의 수집이 아닌 위임된 정보를 모아 데이터의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말이지요. 혹은 개인이 정보 제공 정도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방안이 개발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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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og.gemalto.com/2015]

(참조 : Mobile Connect는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하기와 같은 기능으로, API를 내려 받아 개별 서비스 페이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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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창과 방패의 공생은 ‘각자의 필요를 취하며 전체 시장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라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너무나 익숙하게 접해왔던 광고이기에 쉽게 생각하다 살짝 당황하기도 한 투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광고 시장 발전 과정들을 좀 더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였던가요? 광고 시장에 대해 아주 조금은 익숙해졌다고, 전문용어들을 섞어가며 방문 기업들의 시장과 사업 모델에 관해 써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많은 내용을 쓴다고 해도 정보의 방어막을 친 저희 블로그 방문자들에겐 의미 없는 감상문이 될 것을 알기에, 광고 시장에 대한 제 의견을 중심으로 쓴 탐방기를 정리했습니다.

제가 쓴 이 글은 몇 명의 방문객이 어떤 단말기, 어떤 루트를 통해 접속해서, 몇 분 동안이나 읽혀질까요? 다시 적극적인 정보 검색자의 모드로 돌아가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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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투어의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

0. [MWC 2017 참관기] Preview : Finding ‘The Next Element’

1. [MWC 2017 참관기] 미래로 향하는 첫 발자국, 5G

2. [MWC 2017 참관기] 2017 MWC IoT(internet of things)를 만나다.

3. [MWC 2017 참관기] 손 안의 미디어에 대한 단상: Content&Media Tour

4. [MWC 2017 참관기] 새로운 도약, Emerging Tech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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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참관기] 새로운 도약, Emerging Tech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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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MWC 2017의 4번째 투어, Emerging Tech Tour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Emerging Tech Tour는 최근 떠오르는 기술들을 알아보는 투어로,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새로운 IT 영역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안내 설명서에는 ‘AI, Bots, Machine Learning, AR, VR, Wearable과 같이 상용화의 문턱에 다가선 신기술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선호에 대해 알아본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술들을 볼 수 있어 설렘 반, 영어로 진행되는 투어다 보니 떨리는 마음 반으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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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투어를 예약하는 모습

(출처 : 이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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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시작을 준비하는 모습 – 투어 가방과 송수신기 등을 전달받는 모습

(출처 : 이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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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시작을 알리며 투어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출처 : 이수시스템)

[여기서 잠깐!]

AI, Bots, Machine Learning, AR, VR, Wearable이란 무엇일까요?

  • AI :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인공지능을 뜻합니다.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인간 고유의 지식활동을 하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얼마 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으로 AI 기술이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 Bot : Robot의 줄인 말로 데이터를 찾아주는 소프트웨어 도구입니다. 그 예로, Chatbot(챗봇)이 있습니다. 채팅하는 로봇이라는 뜻으로 사용자가 별도로 웹사이트나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고도 대화하듯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일컫습니다. 챗봇의 일종으로는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나 ‘옐로아이디’가 있습니다.
  • Machine Learning :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일컫습니다. 빅데이터 분석과 유사하면서도 컴퓨터 스스로가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있습니다. Machine Learning은 AI의 한 분야로, 빅데이터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AR :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서 우리말로는 ‘증강현실’이라고 부르는데,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뜻합니다. 그 예로 AR 기술을 위성항법시스템(GPS)과 구글 지도에 결합시켜 만든 게임, “포켓몬 고”가 있습니다.
  • VR :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을 뜻합니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도 그 환경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인간-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뜻합니다.
  • Wearable : 정보통신(IT) 기기를 손목, 팔, 머리 등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기기로 만드는 기술을 뜻합니다. 스마트 워치와 같은 착용 컴퓨터(wearable computer), 스마트 의류(smart clothes), 피부에 이식하는 임플란트 그리고 HMD(Head-mounted display)와 같은 가상 현실(혼합 현실)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1. Qual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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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Emerging Tech Tour에서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Qualcomm이었습니다. Qualcomm은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 기술 보유업체로서, 디지털 무신통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전시회에서 이러한 무선 서비스와 함께 다방면의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IoT 관련 기술이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 말씀을 들어보니, Qualcomm은 전세계 몇 개 되지 않는 칩 벤더(Chip Vendor) 중 하나로 IoT 관련 칩셋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 관련 기술, VR 기술 등 IT 시장을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Innovati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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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Innovation City였습니다. Innovation City는 AT&T, Cisco Jasper, KT, Sierra Wireless, Huawei, UNLIMIT과 같은 기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새로운 기술들이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들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향후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Connecting Everyone and Everything to a Better Future”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Smart City, Connected Car, Security, Healthcare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된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둘러본 곳은 KT였습니다. KT부스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될 5G 기술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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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블로그 정리를 위해 관련자료를 찾아보니, KT는 동계올림픽 때 싱크뷰(1인칭 영상중계),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원하는 장면만 골라 입체적으로 보는 서비스), 그리고 360도 VR 라이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TE 환경보다 속도가 100배 정도 빠른 5G를 기반으로 선수의 경기영상을 시간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VR 헤드셋을 통해서 마치 선수가 된 듯한 경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생한 올림픽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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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이 밖에도 KT 부스에서는 안전 자켓(산악 자켓, 해상 구명복)에 Wearable 기술을 적용하여 위험 요소로부터 사람을 안전하게 지키는 시연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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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해드린 적 있는 자율주행트럭은 Connected Car 부문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투어에서 기업 홍보원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트럭에 IoT 기술을 적용시켰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GPS를 활용하여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IoT 기술로 연료 등을 확인 및 조정할 수 있게 만든 점은 앞으로 운전자를 많이 도와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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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Wearable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많이 주목 받는 분야는 아마도 헬스케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의 형태로 상용화 되었지만 다양한 wearable 장비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의 신체정보와 행동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해준다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3. Soft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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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이수시스템)

   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Softbank였습니다. Softbank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센서로 정보를 얻어 사람의 감정을 인지할 수 있는 감정로봇으로 유명한 페퍼는 초보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일상 대화의 70~80%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페퍼는 사람의 감정분석을 위해 습득한 모든 정보를 인터넷 연결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로 축적하여 다른 페퍼들과 공유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1만대 가량이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최근 기사에 의하면 올해 4월부터는 일본 전국 17개 지자체 산하 282개의 공립 초, 중학교에 무상으로 대여되어, 학생들이 페퍼 로봇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4. NEX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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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NEXTech는 MWC 2017에서 신설한 관으로 핵심 기술을 보유한 많은 기업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드론과 관련된 기업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개인용 드론 말고도 시설점검, 데이터 수집 등 산업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는 드론들이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사람의 피부에 밴드처럼 부착하면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로봇이 사람과 동일한 행동을 하는 등 신기한 기술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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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제가 참여한 Emerging Tech Tour는 현재 어떤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지 또 그 기술들이 현재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구현되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투어를 통해 다양한 기술들이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살피고 체험함으로써 핫이슈 기술에 대한 안목을 한층 높일 수 있었습니다.

   MWC 2017에는 대기업의 멋진 전시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예상외로 소기업 부스도 종종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국제행사의 참관을 통해서 안목을 점차 넓혀나가고 또 좋은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우리의 사업분야를 넓혀 나간다면 언젠가 이 부스를 만들어 참가할 수 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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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WC 2017 참관기] 미래로 향하는 첫 발자국, 5G  

2. [MWC 2017 참관기] 2017 MWC IoT(internet of things)를 만나다.  

3. [MWC 2017 참관기] 손 안의 미디어에 대한 단상: Content&Media Tour  

 

 

 

 

[MWC 2017 참관기] 손 안의 미디어에 대한 단상: Content & Media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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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늦은 퇴근 길 지하철에서 모바일을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8회말, 게임이 한창 진행 중인데 모바일 화면에 치맥 광고가 보입니다. 지금 주문하면 10분쯤 후에 배달이 완료될 거라는 메시지를 띄워 주는군요. 마침 출출하던 참이니, 치맥을 주문합니다. 중계 화면 상에서 ‘주문확인’, ‘결제’ 화면 두 번의 클릭 만으로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거실에 있는 스마트 TV 화면이 켜지며, 자연스럽게 큰 화면을 통해 중계가 이어집니다. 응원하는 팀이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고, 마침 치킨도 도착했습니다. 기분이 무척이나 좋은 저녁입니다.

 

시작이 다소 엉뚱했습니다만, Content & Media 투어를 통해 생각해 본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었습니다. 현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낄 수 있으나, 투어에서 만난 기업들과 함께라면 지금보다 더 발전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AT&T – 미국/통신회사/1885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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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첫 번째로 방문한 기업은 AT&T였습니다. 미국의 최대 통신사업자인AT&T는 DirecTV NOW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2014년 AT&T는 세계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DirecTV(이하 디렉티비)를 인수하여, 콘텐츠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 초에는 타임워너 인수가 최종 승인되어 통신, 플랫폼과 콘텐츠를 모두 갖춘 미디어 사업의 강자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디렉티비는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AT&T의 고객이 아니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비싼 인터넷 & 케이블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서비스인 셈이죠. 디렉티비는 총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무료이지만 콘텐츠가 적고 광고가 많은DirecTV Preview, 모바일 구독 방식의 DirecTV Mobile, 그리고 스트리밍 TV인 Direct NOW가 그것입니다. 세 가지 서비스 모두 TV콘텐츠의 캡쳐 이미지나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거나, 라이브 콘텐츠를 리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가입자에게 인앱 스트리밍에 따른 데이터 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AT&T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곧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내가 원하는 방송(미디어)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사항> 올해 봄, AT&T는 인텔, 에릭슨과 함께 텍사스 오스틴의 주택, 소규모 사무실을 대상으로 디렉티비 나우(DirecTV Now) 스트리밍과 차세대 엔터테인먼트와의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모바일 시대를 맞아 동영상(미디어) 관련 네트워크 시장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자료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몇 년 전의 저와 지금의 저만 비교해 보더라도 TV 외의 다른 수단을 통해 점점 더 많은 동영상을 접하고 있으니, 관련 시장의 성장은 당연하다는 느낌입니다.

 

 

2. Logtrust – 스페인/빅데이터 분석/2011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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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지난 10년간 미디어 산업은 드라마틱한 발전을 해 왔습니다. 한국만 하더라도 2012~2015년 4년간 VOD 시장 규모가 평균 35%가량 성장했습니다.(주>LG경제연구원)

다시 정리해보면, 전통적 플랫폼인 TV를 이탈한 고객들이 다운로드, 다시보기, 돌려보기 등과 같이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높은 수준의 콘텐츠 가용성과 속도를 요구하고 있어 미디어 사업자들로 하여금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왜냐하면, 전통적 방식의 TV는 시청률이 명확하게 측정되었고 그를 바탕으로 한 광고의 편성과 과금이 훨씬 용이했었는데, 모바일이 중심이 된 현재는 고객의 미디어 소비 패턴을 분석하기가 훨씬 어렵기 때문입니다.

로그트러스트는 미디어 산업 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

첫 번째로 미디어 이용 고객의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단말이 언제, 어디서, 어떤 채널에 접속해 있는지를 시각화 해서 보여주는 솔루션으로, IP 주소를 기반으로 평균 이용 시간, 주 이용시간, 채널 별 시청 시간들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시청률이 곧 돈으로 이어지는 광고주들이나 미디어 업체라면 솔깃할 만한 이야기였는데, 다만 데이터나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하게 확인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는 송출 신호의 관리와 관련된 솔루션이었습니다. 이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여 해결해 준다고 합니다. 웹서버, 라우터, 방화벽 그리고 최종 단말 단까지 어떤 부분에서 송출 신호가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관리하여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일을 담당합니다.

3. PowerVoice – 한국/음성인식기술제공/2002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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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투어를 통해 뜻밖에 한국기업을 만났습니다. Powervoice는 스마트가전, 모바일/통신, 홈네트워크/전장분야에서 해당 기기들이 음성에 반응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소음이 있는 원거리에서의 음성 인식 기술이 탁월하다고 소개했습니다. Powervoice는 이외에도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는 잘 쓰여진다면 미디어 산업 내 새로운 플랫폼이 될 잠재력을 가진 기술들도 있었습니다.

투어 당시 음파 데이터 통신이라는 분야가 제일 눈길을 끌었는데, 가청 또는 비가청 소리 주파수에 특정 코드나 데이터를 삽입하여 기기간 통신 및 제어를 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실제 구동 기술이나 원리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이러한 기술이면 앞으로의 미디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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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로그트러스트와 파워보이스의 서비스를 결합하면 재미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적용 가능한 것인지 혹은 이미 해당 서비스가 존재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002년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개인의 얼굴을 인식한 맞춤형 광고를 상상하여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얼굴 인식보다 개별 단말을 인식하는 기술이 먼저 상용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해드린 상황처럼 되려면 우선 로그트러스트가 분석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치킨 광고를 해야 하는 대행사는 로그트러스트의 이용자 정보 분석 자료를 통해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시청자를 파악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점점 발전하고는 있다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역사에서는 한정적인 형태의 광고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PowerVoice의 기술을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지하철 내부 및 역사에는 음파 데이터를 송출하는 송출기를 설치하고, 휴대폰 단말기는 이들 신호를 감지하여 조건(지하철&야구)에 맞게 광고를 내보냅니다. 이후부터는 휴대폰 단말기에서 프로세스가 진행됩니다. 이미 사용자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휴대폰은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 구간 정보를 활용해, 10분 후 치킨 배달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배가 고픈 사용자는 모바일 페이를 통해 결제를 완료합니다. 실제 적용에는 많은 제약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필요한 모든 기술은 이미 나와있으니 광고 업계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어가 시작되기 전에는 미디어 분야에 대해 이렇게나 깊이 있게 살펴보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영역이 다를 뿐이지 이들 기술을 현재 이수시스템이 제공하고 있는 사업 영역에 적용을 해보아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채용 서비스의 로그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한다든지, 인사 시스템 내의 민감한 정보에의 접근을 위해 음성인증을 추가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MWC2017을 통해 한 가지 확실해진 것은, 앞으로의 시대는 점점 더 많은 기술과 영역이 섞여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업들이 생겨나고 발전해나갈 것이라는 점입니다. 막연하게 말해오던 convergence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MWC 2017 참관기] 2017 MWC IoT (internet of things)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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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 NFV 투어에 이어 오늘은 Connected World Tour, 이른바 IoT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스마트홈 시장이 성장하면서 요즘 IoT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MWC 2017에서도 많은 인원이 IoT 투어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IoT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 간 또는 사람과 사물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능형 기술 서비스를 말합니다. 자동차 키를 꽂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키를 들고 근처에 가기만 해도 자동차의 문이 열리는 ‘스마트키’ 등이 IoT를 활용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IoT 영역의 선두 기업들을 소개해 주고 IoT가 사업 전반에 미치게 될 영향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내된 기업들 중 외국기업 8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B810 그룹 – 이탈리아/회로기판제조회사/2011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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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업체는 B810 그룹입니다. 이탈리아 회사인 B810그룹은 PTH(Plated Through Hole)와 SMT(Surface Mounter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해 회로기판을 제조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MWC 2017에서 B810그룹은 IoT 서비스군을 7가지로(Net-Fashion, Net-Saving, Net-Children, Net-Travels, Net-Safety, Net-Pet, Net-Family)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 Net-Fashion : 옷감에 부착된 TAG를 통해 걸음 수 측정, 칼로리 계산 등을 수행하며 응급상황 시에 자신의 위치를 상대방에게 알려준다.
  • Net-Saving :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기 위해 집 안 가전제품을 연결시켜 관리 감독한다.
  • Net-Children : 아이가 착용할 수 있는 기기에 센서를 부착해 아이가 지정된 거리 범위를 벗어나면 신호를 주어 미아방지 등에 활용될 수 있다.
  • Net-Travel : 각 유명 관광지에 비콘을 부착해 여행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더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 Net-Pet : 애완동물의 목줄에 부착된 센서가 지정된 거리 범위를 벗어나면 신호를 준다.
  • Net-Safety : 직원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 Net-Family : 가족간의 소통과 관련하여 커뮤니케이션 장을 만들어주고 서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한다.

회로기판 제조 회사여서 그런지 선보인 수많은 종류의 칩들은 기술력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완제품들의 완성도는 조금 떨어져 보였습니다. 그러한 부분만 수정된다면 IoT 시장을 넓히는데 B810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 참고 사이트 http://www.b810group.it/en/internet-of-th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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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마마츠 – 일본/광학제품제조사/1953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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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하마마츠(HAMAMATSU)는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미세전자기계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센서와 광학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전시회에서 하마마츠는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형 자동차와 트랙을 활용하여 머리에 헬멧을 쓴 뒤, Start라고 생각하면 자동차가 출발하고 Stop이라고 생각하면 정지하는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사 직원이 하면 잘 되는데 다른 체험자가 하면 쉽게 작동되지 않아, 뇌파를 조정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란 걸 느꼈습니다.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의 사업 가능성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뇌파로 움직이는 장난감, 의료용 로봇 등의 연구는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마마츠의 노력으로 조만간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참고 사이트 http://www.hamamatsu.com/jp/en/index.html?gclid=Cj0KEQjw2fLGBRDopP-vg7PLgvsBEiQAUOnIXGrQ2Pf2p-kwYxss7qpKEVBztchvOWSJ3DPzS0JxBxIaAtA88P8HA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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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립스 – 네덜란드/전자제품생산/1891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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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필립스(PHILIPS)는 “Connected lighting and IoT for smart cities” 라는 주제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파트너 사들과 같이 다양한 IoT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었는데, 주로 조명과 관련된 제품이었습니다. 가로등에 전력계량기 등의 스마트센서와 임베디드 장치를 넣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솔루션도 있었고, 이미 국내에도 소개된 ‘Philips Hue’라는 솔루션도 있었습니다. ‘Philips Hue’는 집 안의 모든 조명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귀가할 때 조명을 미리 밝혀두거나 외출할 때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조명 불빛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미래의 조명에 대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싶은 것인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필립스 덕분에 여러모로 조명 IoT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참고 사이트 http://www.lighting.philips.com/main/company/beyond-illumination/internet-of-th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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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asken(사스켄) – 인도/통신 솔루션 제조/1989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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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Sasken은 통신분야 기업들의 제품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 기술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내장형 통신 장비 영역에서 전세계 다양한 사업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인도 회사입니다. 이번 MWC 2017에서는 “Smart Living”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Wearable Devices, LTE Dongle 등을 선보였는데, 자신 있고 적극적으로 제품 설명을 했던 그들의 영업태도가 참 좋고 부러웠습니다. 기술 분야에서는 글로벌 하게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라 흥미로웠지만, 디자인 같은 경우 좀 시대에 뒤쳐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 참고 사이트 http://www.sasken.com/mwc >

 

 

5. Spirent(스파이런트) – 영국/통신관련업체/1936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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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Spirent는 통신관련 테스트 및 계측 분야의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이번 MWC 2017에서 Spirent는 보안을 강화해 안전하고 빠르게 IoT 구축을 도와주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기존 솔루션들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IoT)으로의 전환을 위한 솔루션과 보안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솔루션들이 개발자, 운영 업체 및 서비스 공급업체를 위한 것이다 보니, 투어 당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솔루션들은 연결성, 보안성, 서비스 개선과 같은 문제와 배터리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loT 기기 안에 넣을 3G/LTE 등과 같은 이동통신을 디자인할 때 활용된다고 합니다.

< 참고 사이트 https://www.spirent.com/Solutions/Internet-of-Th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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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ialogic(디이알로직) – 미국/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 회사/1984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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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Dialogic사는 인텔 엔터프라이즈 서버그룹에 속한 자회사로, 통신시스템 구축에 활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시회에서 Dialogic은 음성, 비디오 및 텍스트로 상호 작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IoT의 실시간 통신 특성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경험(설정, 일정, 행동패턴)을 축적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통신 솔루션들이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 회사도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경험을 축적하고 여러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는데,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참고 사이트 https://www.dialogic.com/en/solutions/rtc-iot.as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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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ntel(인텔)  – 미국/반도체 설계 및 제조 회사/1968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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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Intel은 5G, loT 등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변화하는 많은 산업들을 자동차, 에너지, 의료, 스마트 제조, 소매 제품, 스마트 빌딩, 스마트홈, 스마트교통으로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자동차 방면에서는 인텔 GO 개발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을 시도하고 있었고, 에너지 방면에서는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분배, 소비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생명과학, 헬스 IT, 의료장비, 소비자 의료를 대상으로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 솔루션과 OEM과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SI(System Integration)를 활용하여 산업 분야에서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 각 영역별 맞춤 솔루션들을 제시했습니다. Intel은 EMC, Dell, NOKIA, IBM, VMWARE, THINGWORX, BMW 등 쟁쟁한 인프라 제조사들과 협력함으로써 IoT 시장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참고 사이트 http://www.intel.co.kr/content/www/kr/ko/internet-of-things/overview.html >

 

 

8. AT&T – 미국 /통신회사/1983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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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시스템)

미국의 통신회사 AT&T도 파트너사와 함께 IoT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벤츠와 협력하여 만든 트럭이 그 예에 해당하는데,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운전자 모니터링, 트레일러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하역장과 트레일러에 온도, 습도, 진동 등에 대한 센서를 부착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솔루션들도 있었습니다. 자율주행은 기존 자동차 회사와 엔비디아, 퀄컴, 인텔 등 다수의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에 AT&T도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선박의 위치, 도착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AT&T Asset Management 솔루션이나 스마트 시티 그리고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의료 솔루션들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 참고 사이트 https://www.business.att.com/enterprise/Portfolio/internet-of-th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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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통해 여러 회사들의 설명을 들어본 결과, 앞으로 이 분야와 관련하여 큰 시장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소개해 드린 기업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다방면에서 본인들의 경험을 활용하여 IoT 관련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모바일의 발전은 사람들의 생활과 습관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이제 모바일에 기반한 IoT 기술이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의 IoT 시장은 어떤 식으로 변화되어갈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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